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포네 벳지 (문단 편집) == 특징 == 적에게는 한없이 냉정하지만, 자신의 가족과 부하들에게는 더없이 따뜻한 이면을 지녔다. [[빅 맘 해적단]]에 포위된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보다 패밀리의 안위를 더욱 걱정했을 정도. 또 아들 페츠가 울면 옆에 부하들이 있어도 평소의 귄위적인 모습을 벗어던지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살살 달래는 착한 아버지다. 어찌 보면 모범적인(?) '대부'의 성격이다. 그래서 부하들의 충성도가 대단히 높고, 아내인 시폰도 정략결혼이었지만 벳지와의 금슬이 아주 좋다.[* 아내와의 나이차가 '''무려 16살.''' 시폰만이 유일하게 뱃지를 통제하거나 반말을 할 수 있다.] 1부에서 첫 등장 시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 부하를 포크로 찔러버린 모습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었다.[* 작가가 벳지의 성격을 제대로 생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등장해서 그런 모습을 보였거나, 천박하고 더러운 것을 싫어하는 뱃지의 성격상 [[쥬얼리 보니]]의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열이 있는 대로 나있는 상태에서 부하에게 쥬얼리 보니를 조용히 시키라고 명령을 했더니 부하까지 말을 안 듣는다면 화가 날 만도 하다.][* 사실 마피아 조직 보스로서 부하들을 사랑하고 또 사랑 받는 것과는 별개로 조직 자체는 [[밀짚모자 일당]]과는 다르게 수직적인 위계 관계를 띄고 있다. 자기 명령에 따른 [[상명하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처벌을 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적을 대하는 모습은 냉정한 정도를 넘어서 잔인하기까지 하다. 적 세력과의 항쟁은 벳지에게 단순한 비즈니스나 자신의 이름을 떨칠 수단이 아니라 '''취미'''다. 벳지는 소싯적부터 '''동물의 목을 자르고 남은 신체가 버둥거리다 죽어가는 것을 보는 걸 좋아했다.'''[* 원작에서는 이 장면에서 목 잘린 말의 실루엣이 나오는데 대표적인 마피아 영화 [[대부(영화)|대부]]의 패러디로 보인다. [[비토 콜레오네]]가 [[잭 월츠]]에게 애마의 머리를 잘라 동침하게 하는 장면. 여담으로 이 머리는 실제 말 머리였다고 한다.][* 만약에 어릴 적부터 이랬다면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모습이다.''' [[조선]]시대 전형적인 살인마 왕자로 악명 높던 [[순화군]] 역시도 어릴 적에 동물을 매우 잔인하게 죽이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다만 벳지가 가족과 부하들을 매우 소중하게 아끼는 것을 보면 어릴적부터 그 정도로 막나가진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마피아 시절에 다른 패밀리와의 항쟁에서 오로지 보스의 목만 노렸다.[* 손을 잡았던 패밀리의 보스를 제거할 때 주변 건물 지붕에 자기 부하들을 잔뜩 매복시켜 놓았는데, 작중 시간 상으로는 이 때 그의 명대사인 병력차 드립이 처음 나오게 된다.] 그리고 보스의 목을 취하면 영토나 세력은 내버려두고 금품만 빼앗고 보스를 잃은 패밀리가 내부분열로 자멸하며 당황해하는 것을 즐겁게 관찰했다. 이런 짓을 수없이 반복했으니 당연히 원한을 있는 대로 샀지만, 복수를 한답시고 찾아온 녀석들마저 자신의 능력과 교활함을 십분 활용해 박살내버리곤 그들이 분통해하는 모습을 비웃으며 즐겼다고 한다. 해적이 된 지금도 선장의 목만 취한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빅 맘 암살 역시도 성공했다면 이런 식으로 전개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빅 맘을 노린 것도 순전히 빅 맘의 목만 노린 것일 가능성이 높다.특히 토트랜드는 빅맘의 능력에 의해 유지되는 왕국인 만큼 빅맘의 사망으로 일어날 혼란은 뱃지에게 있어선 지금껏 해온것중 최고의 쾌락과 재미를 선사했을것이다.] 벳지가 약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원피스(만화)/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서 한 손에 페츠를 안고 있는 상태로 움직이는 자신의 해적선에서 멀리 있는 [[샬롯 오븐]]에게 오롯이 한 손으로 권총을 얼굴에다 쏴서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권총이 조금만 거리가 멀어져도 목표물을 맞추기 쉽지 않고, 유효타를 내는 건 더더욱 어렵다는 걸 감안하면 대단한 사격 실력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사실 원피스에서는 패기나 열매가 전투에서 큰 역할을 하는데 패기 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먹은 열매도 평상시에는 그저 체내에 많은 복병을 심어두고 다니는 것 이상의 효과는 없고 성으로 변신해야 열매의 공격/방어 능력을 살릴 수 있다. 즉 벳지의 패기와 열매가 전투에는 좀 취약하다.] 한 패밀리의 보스답게 되도록 직접 전면에 나서지 않고, 전략을 세워 싸움에 임하는 소위 말해 지략파 스타일이다. 모코모 공국에서는 머리를 써서 한 번에 [[상디]] 일행과 [[시저 클라운]]을 손 쉽게 생포했고, [[네코마무시]]에게 응징 당할 뻔했을 때도 임기응변을 사용해 악착 같이 달아났다.[* [[잭(원피스)|잭]]에 의해 왼쪽 팔을 잃어 온전치 않은 상태인 네코마무시를 보고도 괴물이라고 평하며 도주한 것을 보면 그보단 약한 듯하다. 다만 네코마무시가 [[이누아라시]]와 함께 [[사최간|사황 최고 간부]]인 잭과 비교적 대등히 싸울 수 있는 실력자라는 걸 감안해보면 벳지의 반응이 이해가 갈 수밖에 없다. 실제로도 이후 [[원피스(만화)/와노쿠니 편|와노쿠니 편]]에서 협공이긴 했지만 잭을 한 차례 쓰러트리기도 했으며, 만만치 않은 실력자인 [[샬롯 페로스페로]]도 스론화 상태의 네코마무시에게 패배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계획하고 시도했던 빅 맘 암살 계획도 대부분 그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당장 빅 맘의 신뢰를 얻어 '룩'이라는 칭호를 얻고 간부가 되어서 다과회 호위를 맡았다.] 최악의 세대 내에서 비교해보자면 [[드레스로자]]의 [[트라팔가 로]]처럼 [[밀짚모자 일당]]을 보완하는 두뇌파 역할을 해주었다고 할 수 있을 듯. 처음에는 팬들에게 벳지는 그저 비열한 땅딸보 아저씨처럼 보여서인지 인기가 바닥을 기었지만, 토트랜드 편에서 마피아 캐릭터 고유의 개성을 발산하고 수많은 명대사를 양산, 또한 아내 시폰과 함께 그동안 원피스에서 제대로 조명되지 않은 끈끈한 [[부부]]의 사랑[* 원피스에서 그 동안 사제지간의 정, 형제지간의 정, 동료(친구) 사이의 정은 굉장히 많이 부각되었으나 의외로 부부 캐릭터가 잘 없었다.]까지 잘 보여주면서 인기가 수직 상승, 제6회 공식 인기투표에서의 순위는 '''51위'''에 랭크되었다. 주인공 그룹인 [[몽키 D. 루피|루피]], [[롤로노아 조로|조로]], [[트라팔가 로|로]]를 제외하면 초신성 그룹 내에선 36위 [[유스타스 키드|키드]], 49위 [[우루지]]에 이은 3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